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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 제2외국어/한문 영역 중 한문 I의 내용 정리입니다. 내용이 많이 1~15번과 16~30번으로 나누어서 정리합니다.
[16~17]
子曰 :“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不義而富且 貴, 於我如㉠浮雲.” * 肱(굉): 팔뚝 - 논어 -
16. ㉠과 짜임이 같은 것
정답 ② 貴賓 |
① 霜降(서리 상, 내릴 강): 서리가 내리다(주술) ② 貴賓(귀할 귀, 손 빈): 귀한 손님(수식) ③ 登頂(오를 등, 정수리 정): 정상에 오르다(술보) ④ 遵法(좇을 준, 법 법): 법령을 따르다(술목) ⑤ 希望(발랄 희, 바랄 망): 어떤 일을 이루거나 하기를 바람(병렬) |
㉠浮雲(뜰 부, 구름 운): 뜬 구름(수식) |
17. 윗글과 관계있는 성어
정답 ① |
① 安貧樂道(편안 안, 가난할 빈, 즐길 락/낙, 길 도) ② 自強不息(스스로 자, 강할 강, 아니 불, 쉴 식) ③ 先見之明(먼저 선, 볼 견, 갈 지, 밝을 명) ④ 上善若水(윗 상, 착할 선, 같을 약, 물 수) ⑤ 望雲之情(바랄 망, 구름 운, 갈 지, 뜻 정) |
① 安貧樂道(안빈낙도): 가난한 생활을 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를 즐겨 지킴. ② 自强不息(자강불식): 스스로 힘써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쉬지 아니함. ③ 先見之明(선견지명):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앞을 내다보고 아는 지혜 ④ 上善若水(상선약수):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뜻으로, 노자의 사상에서, 물을 이 세상에서 으뜸가는 선의 표본으로 여기어 이르던 말 ⑤ 望雲之情(망운지정): 자식이 객지에서 고향에 계신 어버이를 생각하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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飯疏食飮水,반소식음수 (밥 반, 소통할 소, 먹을 식, 마실 음, 물 수) 曲肱而枕之, 곡굉이침지 (굽을 곡, 팔뚝 굉, 말 이을 이, 베개 침, 갈 지) 樂亦在其中矣, 낙역재기중의 (즐길 낙, 또 역, 있을 재, 그 기, 가운데 중, 어조사 의) 不義而富且貴, 불의이부차귀 (아닐 불, 옳을 의, 말 이을 이, 부유할 부, 또 차, 귀할 귀) 於我如浮雲. 어아여부운 (어조사 어, 나 아, 같을 여, 뜰 부, 구름 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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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말하길: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마시며 팔을 굽혀 베더라도 즐거움은 또한 그 가운데 있으니, 옳지 못하고서 부유하고 또한 귀함은 나에게 ㉠뜬구름과 같다.” |
[18~20]
王之諸子, 與諸臣, 將謀害之. 蒙母知之, 告曰 :“國人將害汝, 以汝㉠才略, 何往不可? 宜速圖之.” 於是, 蒙與烏伊等三人爲 友, 行至淹水, 告水曰 :“我是天帝子, 河伯孫. 今日逃遁, 追者 垂及, 奈何?” 於是, 魚鼈成橋, ㉡得渡而橋解, 追騎不得渡. 至 卒本州, 遂都焉.
* 烏伊(오이): 사람 이름 * 淹水(엄수): 강 이름 * 遁(둔): 달아나다 * 鼈(별): 자라 - 삼국유사 -
18. ㉠의 독음
정답 | 才略(재주 재, 간략하다/꾀 략) |
19. ㉡에서 마지막으로 풀이되는 것
정답 ⑤解 |
①得: ~할 수 있다 득 ②渡: 건너다 도 ③而: 말 이을 이 ④橋: 다리 교 ⑤解: 풀다 해 |
|
渡(도): 건너다 → 得(득): ~할 수 있다 → 而(이): 그리고 → 橋(교) 다리 → 解(해) 풀다 |
||
건널 수 있었고 (건너고 나자) 다리가 풀어지니 |
20. 윗글의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
정답 ④ |
① 주인공의 이동 경로가 나타나 있다. ② 주인공의 고귀한 신분이 나타나 있다. ③ 주인공을 구원하는 존재가 나타나 있다. ④ 주인공이 민심을 얻는 과정이 나타나 있다. ⑤ 주인공이 위기에 처한 상황이 나타나 있다. |
王之諸子, 與諸臣, 將謀害之. (임금 왕, 갈 지, 모두 제, 아들 자, 더불 여, 모두 제, 신하 신, 장차 장, 꾀 모, 해할 해, 갈 지) 蒙母知之, (어두울 몽, 어미 모, 알 지, 갈 지) 告曰 : (고할 고, 가로 왈) “國人將害汝, 以汝㉠才略, 何往不可? (나라 국, 사람 인, 장차 장, 해할 해, 너 여, 써 이, 너 여, 재주 재, 다스릴 략/약, 어찌 하, 갈 왕, 아닐 부/불, 옳을 가) 宜速圖之.” (마땅 의, 빠를 속, 그림 도, 갈 지) 於是, 蒙與烏伊等三人爲友, 行至淹水, (어조사 어, 이 시, 어두울 몽, 더불 여, 까마귀 여, 저 이, 무리 등, 석 삼, 사람 인, 할 위, 벗 우, 다닐 행, 이를 지, 담글 엄, 물 수) 告水曰 : (고할 고, 물 수, 가로 왈) “我是天帝子, 河伯孫. (나 아, 이 시, 하늘 천, 임금 제, 아들 자, 물 하, 맏 백, 손자 손) 今日逃遁, 追者 垂及, 奈何?” (이제 금, 날 일, 도망할 도, 숨을 둔, 쫓을 추, 놈 자, 드리울 수, 미칠 급, 어찌 내/나) 於是, 魚鼈成橋, (어조사 어, 이 시, 물고기 어, 자라 별, 이룰 성, 다리 교) ㉡得渡而橋解, 追騎不得渡. (얻을 득, 건널 도, 말 이을 이, 다리 교, 풀 해, 쫓을 추, 말 탈 기, 아닐 부/불, 얻을 득, 건널 도) 至卒本州, 遂都焉 (이를 지, 마칠 졸, 근본 본, 고을 주, 드디어 수, 도읍 도, 어찌 언) |
(금와)왕의 여러 아들이 여러 신하들과 함께 장차 그를 해치려고 모의하였다. 주몽의 어머니가 그것을 알고 알려주며 말했다. “나라 사람 들이 장차 너를 해치려 한다. 너의 ㉠재주와 지략으로써 어디 간들 안 되겠는가? 마땅히 빨리 그것을(대책을) 도모하라.” 이에 주몽은 오이(烏伊) 등 세 사람과 함께 벗이 되어 가다가 엄수(淹水)에 이르렀다. 엄수에 알려 말했다. “나는 천제의 아들이요, 하백의 손자이다. 오늘 도망가는데 쫓는 자들이 거의 미쳤으니 어찌한단 말인가?” 이에 물고기와 자라가 다리를 만들어 ㉡건널 수 있었고 (건너고 나자) 다리가 풀어지니 쫓아오던 기병들이 건널 수 없었다. 졸본주에 이르러 마침내 (거기에) 도읍을 정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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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命判三司事鄭道傳, 名新宮諸殿. 道傳撰名, 幷㉠書所撰之義 以進. …(중략)… 其勤政殿勤政門, 曰 : “天下之事, 勤則治, 不 勤則廢, 必然之㉡理也. 小事㉢尙然, 況政事之大者乎? …(중략)… 先儒曰 : ‘㉣朝以聽政, 晝以訪問, 夕以修令, 夜以安身.’ 此人君 之勤也. 又曰 : ‘勤於求㉤賢, 逸於任賢.’ 臣請以是爲獻.”
* 鄭道傳(정도전): 사람 이름 * 撰(찬): 짓다 * 幷(병): 아울러 - 태조실록 -
21. ㉠~㉤의 풀이로 옳지 않은 것
정답 ④ |
① ㉠ : 기록하다 ② ㉡ : 이치 ③ ㉢ : 오히려 ④ ㉣ : 조정 ⑤ ㉤ : 현인 |
① ㉠書: 글 서 ② ㉡理: 다스릴 이 ③ ㉢尙: 오히려 상 ④ ㉣朝: 아침 조 ⑤ ㉤賢: 어질 현 |
22. 윗글의 중심 내용
정답 ⑤ |
① 인재의 조건 ② 신하의 도리 ③ 정사를 돌보는 순서 ④ 인재 등용의 방법 ⑤ 전각 이름에 담긴 의미 |
命判三司事鄭道傳, (목숨 명, 판단할 판, 석 삼, 맡을 사, 일 사, 정나라 정, 길 도, 전할 전) 名新宮諸殿. 道傳撰名, (이름 명, 새 신, 집 궁, 모두 제, 전각 전, 길 도, 전할 전, 지을 찬, 이름 명) 幷㉠書所撰之義 以進. (아우를 병, 글 서, 바 소, 지을 찬, 갈 지, 옳을 이, 써 이, 나아갈 진) …(중략)… 其勤政殿勤政門, (그 기, 부지런할 근, 정사 정, 부지런할 근, 전각 전, 정사 전, 문 문) 曰 : “天下之事, 勤則治, (가로 왈, 하늘 천, 아래 하, 갈 지, 일 사, 부지런할 근, 곧 즉, 다스릴 치) 不 勤則廢, 必然之㉡理也. (아닐 부/불, 부지런할 근, 곧 즉, 폐할 폐, 반드시 필, 그럴 연, 갈 지, 다스릴 리, 어조사 야) 小事㉢尙然, 況政事之大者乎? (작을 소, 일 사, 오히려 상, 그럴 연, 하물며 황, 정사 정, 일 사, 갈 지, 클 대, 놈 자, 어조사 호) …(중략)… 先儒曰 : ‘㉣朝以聽政, 晝以訪問, (먼저 선, 선비 유, 가로 왈, 아침 조, 써 이, 들을 청, 정사 정, 낮 주, 써 이, 찾을 방, 물을 문) 夕以修令, 夜以安身.’ 此人君 之勤也. (저녁 석, 써 이, 닦을 수, 하여금 령, 밤 야, 써 이, 편안 안, 몸 신, 이 차, 사람 인, 임금 군, 갈 지, 부지런할 근, 이것 이) 又曰 : ‘勤於求㉤賢, 逸於任賢.’ (또 우, 가로 왈, 부지런할 근, 어조사 어, 구할 구, 어질 현, 빠를 일, 어조사 어, 맡길 임, 어질 현) 臣請以是爲獻.” (신하 신, 청할 청, 써 이, 할 위, 드릴 현) |
판삼사사 정도전에게 분부하여 새 궁궐의 여러 전각의 이름을 짓게 하니 (정)도전이 이름을 짓고 아울러 지은 바의 뜻을 ㉠기록하여 올렸다. …(중략)… 그 근정전과 근정문에 대하여 말한다면, “천하의 일은 부지런하면 다스려지고 부지런하지 않으면 폐하게 됨은 필연의 ㉡이치입니다. 작은 일도 ㉢오히려그러한데 하물며 정사의 큰 일에서야(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중략)… 선유(先儒)들이 말하기를 ‘㉣아침에는 정사를 듣고 낮에는 (어진 이를) 찾아보고 저녁에는 법령을 닦고 밤에는 몸을 편안하게 한다.’로 하였으니 이것이 임금의 부지런함입니다. 또 말하기를 ‘㉤ 현인을 구하는 데에 부지런하고 현인을 쓰는 데에 빨리 한다.’했으니 신은 청컨대 이로써 바치나이다.” |
23. ㉠에 들어갈 것
원수로다 원수로다 백발이 원수로다 오는 백발 막으려고 우수(右手)에 도끼 들고 좌수(左手)에 가시 들고 오는 백발 뚜드리며 가는 홍안(紅顔) 걸어 당겨 청사(靑絲)로 결박하여 단단히 졸라매되 가는 홍안 절로 가고 백발은 시시로 돌아와 귀밑에 살 잡히고 검은 머리 백발되니 [ ㉠ ](이)라 무정한 게 세월이라 소년 행락(行樂) 깊은들 왕왕이 달라가니 이 아니 광음인가 - 열녀춘향수절가 -
정답 ③ |
① 風雨當年不盡吹(바람 풍, 비 우, 마땅 당, 해 년, 아닐 부/불, 다할 진, 불 취) ② 獨愛寒松歲暮靑(홀로 독, 사랑 애, 찰 한, 소나무 송, 해 세, 저물 모, 푸를 청) ③ 朝如靑絲暮成雪(아침 조, 같을 여, 푸를 청, 실 사, 저물 모, 이룰 성, 눈 설) ④ 夜半鐘聲到客船(밤 야, 반 반, 쇠북 종, 소리 성, 이를 도, 손 객, 배 선) ⑤ 月白風淸興有餘(달 월, 흰 백, 바람 풍, 맑을 청, 일 흥, 있을 유, 남을 여) |
① 비바람이 그 해에 다 불지는 않았나 보다. ② 오직 찬 솔만 세밑에도 푸름을 사랑하네. ③ 아침에는 푸른 실 같았으나 저녁에 눈처럼 하얗게 되었네. ④ 한밤 종소리는 나그네 배에 들려오네. ⑤ 달은 밝고 바람은 맑으니 흥이 남음이 있구나. |
[24~25]
(가) 江碧鳥逾白, 山靑花欲㉠然. 今春看又過, ( ㉡ ). * 逾(유): 더욱 - 두보, 「절구(絶句)」 -
(나) 江山이 때를 만나 푸른빛이 새로우니
물가엔 새 더 희고 山에 핀 꽃 불이 붙네
올봄도 그냥 지날사 돌아 언제 갈거나
24. (나)는 (가)를 시조 형식으로 번역한 것이다. 이 내용으로 보아 ㉠과 의미가 통하는 한자
정답 ②燃 |
①煙: 연기 연 ②燃: 불타다 연 ③燕: 제비 연 ④熟: 익다 숙 ⑤煩: 번거롭다 번 |
㉠然: 그럴 연/ 불탈 연 |
25. (나)의 내용으로 보아 ㉡에 알맞은 시구
정답 ① |
① 何日是歸年(어찌 하, 날 일, 이 시, 돌아갈 귀, 해 년) ② 驅車登古原(몰 구, 수레 거/차, 오를 등, 옛 고, 언덕 원) ③ 遠客思歸切(멀 원, 손 객, 생각 사, 돌아갈 귀, 끊을 절) ④ 落日見歸雲(떨어질 락/낙, 날 일, 볼 견, 돌아갈 귀, 구름 운) ⑤ 月明愛無眠(달 월, 밝을 명, 사랑 애, 없을 무, 잘 면) |
① 어느 날이 고향에 돌아갈 해인가? ② 수레를 몰아 고원에 오르네. ③ 멀리서 온 나그네, 돌아가고픈 생각 간절하네. ④ 지는 해 (아래서) 돌아가는 구름을 보네. ⑤ 달이 밝으니 사랑스러워 잠을 이루지 못하네. |
[26~28]
一國之事, 當與一國人, 共治, 不可㉮與一二私人, 從欲而治. 取一國公論所㉠指望之人, 任官㉡責成, 卽與國人共治也. 公論, 乃國人共㉢推之論, 非公論, 何以會合國人之心也? 國人之所願, 必從, 所不願, 亦從, 所欲, 必㉣從, 所不欲, 亦從, 雖欲不㉤治, 得乎? - 인정 -
26. ㉮와 쓰임이 같은 것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
정답 ㄴ, ㄷ |
ㄱ. 施恩勿求報, 與人勿追悔. ㄴ. 可與言而不與之言, 失人. ㄷ. 與損者處, 則名自卑, 而身自賤. |
ㄱ. 은혜를 베풀었으면 보답을 구하지 말고, 남에게 주었으면 후회를 하지말라. ㄴ. 더불어 말할 수 있으나 그와 더불어 말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는다. ㄷ. 손해되는 사람과 더불어 지내면 이름이 저절로 낮아지고 몸이 저절로 천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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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더블 여 |
27. ㉠∼㉤의 풀이로 옳은 것
정답 ⑤ |
① ㉠: 지휘하다 ② ㉡: 꾸짖다 ③ ㉢: 추측하다 ④ ㉣: 놓다 ⑤ ㉤: 다스려지다 |
① ㉠指: 가르킬 지 ② ㉡責: 책임을 지우다 채 ③ ㉢推: 밀 추 ④ ㉣從: 좇을 종 ⑤ ㉤治: 다스릴 치 |
28. 윗글에서 경계하고자 하는 것
정답 ② |
① 放心(놓을 방, 마음 심) ② 獨斷(홀로 독, 끊을 단) ③ 寡慾(적을 과, 욕심 욕) ④ 論爭(논할 논, 다툴 쟁) ⑤ 盲從(맹인 맹, 좇을 종) |
① 放心(방심): 마음을 다잡지 아니하고 풀어 놓아 버림. ② 獨斷(독단): 남과 상의하지 않고 혼자서 판단하거나 결정함. ③ 寡慾(과욕): 욕심이 적음. 또는 그 욕심 ④ 論爭(논쟁):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각각 자기의 주장을 말이나 글로 논하여 다툼 ⑤ 盲從(맹종):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남이 시키는 대로 덮어놓고 따름. |
一國之事, 當與一國人, 共治, (한 일, 나라 국, 갈 지, 일 사, 마땅 당, 더불 여, 한 일, 나라 국, 사람 인, 한가지 공, 다스릴 치) 不可㉮與一二私人, 從欲而治. (아닐 부/불, 옳을 가, 더불 여, 한 일, 두 이, 사사 사, 사람 인, 좇을 종, 하고자 할 욕, 말 이을 이, 다스릴 치) 取一國公論所㉠指望之人, (가질 취, 한 일, 나라 국, 공평할 공, 논할 론, 바 소, 가리킬 지, 바랄 망, 갈 지, 사람 인) 任官㉡責成, 卽與國人共治也. (맡길 임, 벼슬 관, 빚 채, 이룰 성, 곧 즉, 더불 여, 나라 국, 사람 인, 한가지 공, 다스릴 치, 이것 이) 公論, 乃國人共㉢推之論, 非公論, (공평할 공, 논할 론, 이에 내, 나라 국, 사람 인, 한가지 공, 갈 지, 아닐 비, 공평할 공, 논할 론) 何以會合國人之心也? (어찌 하, 써 이, 모일 회, 합할 합, 나라 국, 사람 인, 갈 지, 마음 심, 잇기 야) 國人之所願, 必從, 所不願, (나라 국, 사람 인, 갈 지, 바 소, 원할 원, 반드시 필, 좇을 종, 바 소, 아닐 부/불, 원할 원) 亦從, 所欲, 必㉣從, 所不欲, 亦從, (또 역, 좇을 종, 바 소, 하고자 할 욕, 반드시 필, 좇을 종, 바 소, 아닐 부/불, 하고자 할 욕, 또 역, 좇을 종 ) 雖欲不㉤治, 得乎? (비록 수, 하고자 할 욕, 아닐 부/불, 다스릴 치, 얻을 득, 어조사 호) |
한 나라의 일은 마땅히 한 나라의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다스려야지, 한 두 명의 사사로운 사람과 ㉮더불어 욕심을 따라 다스려서는 안 된다. 한 나라 사람들의 공론이 ㉠가리키고 바라는 사람을 취하여 관직을 맡기고 (맡은 일을) 이루도록 ㉡책임지우면, (그것이) 바로 한 나라 사람과 함께 다스리는 것이다. 공론은 곧 나라 사람들이 한 가지로 ㉢추구하는 의논이다. 공론이 아니라면 어떻게 나라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겠는가? 나라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반드시 따라야 하나, 원하지 않는 것이라도 또한 따라 주고, 하고자 하는 것이면 반드시 ㉣따라야 하나 하고자 하지 않는 것 또한 따라 준다면, 비록 (잘) ㉤다스려지지 않고자 한들 가능하겠는가? |
[29~30]
江月圓還缺, 庭梅落又開.
逢春歸未得, ㉠獨上望鄕臺.
- 임억령, 「송백광훈환향(送白光勳還鄕)」 -
29. 위 시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
정답 ㄱ.ㄴ |
ㄱ. 시의 형식은 오언절구이다. ㄴ. 시의 운자(韻字)는 ‘開’, ‘臺’이다. ㄷ. 둘째 구에서는 과장된 표현이 사용되었다. ㄹ. 셋째 구는 ‘逢春歸 / 未得’으로 띄어 읽는다. |
둘째 구에서는 과장된 표현이 사용되지 않았다. 셋째 구는 ‘逢春/歸未得’으로 띄어 읽는다. |
30. 시적 화자가 ㉠과 같이 행동한 이유로 알맞은 것
정답 ③ |
① 봄날의 흥취를 혼자 만끼하고 싶어서 그랬군. ② 저물어 가는 봄날을 잡울 수가 없어서 그랬지. ③ 돌아가지 못하는 고향이 그리워서 그랬구나. ④ 고향에서 돌아오는 친구를 맞이하려고 그런 거야. ⑤ 고향을 그리워하는 친구를 위로하려고 그랬군. |
江月圓還缺, (강 강,달 월,둥글 원,돌아올 환,이지러질 결) 庭梅落又開. (뜰 정, 매화 매, 떨어질 락, 또 우,열 개) 逢春歸未得, (만날 봉, 봄 춘, 돌아갈 귀, 아닐 미, 얻을 득) 獨上望鄕臺. (홀로 독, 윗 상, 바랄 망, 시골 향, 대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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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달은 둥글었다가 다시 이지러지고 뜰의 매화는 졌다가 또 피네. 봄을 만나도 돌아가지 못해 홀로 망향대에 오르네. |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 문제는 학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EBS에서는 모의평가 문제와 정답, 해설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 해설은 EBS의 해설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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