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문학작품 - 숙영낭자전, 월훈, 연1, 문의당기, 원미동 시인, 성산별곡, 사설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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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문학작품 정리입니다. 9월 모의평가에서는 작자미상 《숙영낭자전》, 박용래 《월훈》, 김영랑 《연 1》, 서영보 《문의당기》, 양귀자 《원미동 시인》, 정철 《성산별곡》, 작자미상 사설시조가 출제되었습니다.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문학작품

 

 

- 작품 소개 -

 

 

작자미상 《숙영낭자전》

 

이 작품은 안동의 가정을 배경으로 한 부부간의 사랑과 부모 자식 사이의 갈등과 화해를 이야기하는 고전 소설입니다. 효를 요구하는 부모와 그에 맞서 부부의 애정을 추구하는 자식의 모습이 조선 후기 사회에서 나타난 가치관의 변화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작품의 의의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갈래	국문 소설, 판소리계 소설, 애정 소설
성격	염정적, 비현실적, 전기적, 도선적
배경	조선 후기, 안동 양반 가정
시점	3인칭 전지적 작가시점
특징	- 작품 전반에 도교적 사상이 깔림. - 판소리계 열두 마당 중 하나로 판소리계 소설임.
인물	숙영 - 선군의 부인. 선녀. 덕성이 높고 지혜롭고 절개가 곧음. 선군 - 숙영의 남편. 가문보다는 개인의 가치를 중요시 함. 백상군 - 선군의 아버지. 가문의 명예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인물. 임낭자 - 선군의 두 번째 부인. 주관이 분명하고 유교적 가치관인 정절을 중요시 함.
구성	발단 - 선군의 혼처를 구하고 있을 때 선군이 꿈에서 숙영을 보고 상사병에 걸림. 전개 - 선군을 만난 숙영은 3년 후 혼인을 이야기 했으나, 선군은 숙영과 바로 혼인을 올림. 위기 - 숙영의 권유로 선군은 과거를 보러갔으나 중간에 두 번이나 돌아와 아내가 자고 감. 이 것을 오해한 백상군과 매월의 모함으로 누명을 쓴 숙영은 자결을 함. 절정 - 백상군은 임낭자와 혼일을 준비하나, 과거 급제한 선군은 꿈에서 숙영을 소식을 알고 숙영의 원수를 갚음. 결말 - 숙영은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고, 선군은 숙영, 임낭자와 함께 행복하게 살다 같은 날 함께 승천 함.
주제	유교적 가부장제의 현실적 장애를 넘어선 남녀의 사랑

 

 

 

 

박용래 《월훈》

 

적막한 산골의 외딴집에 사는 노인의 외로움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화자는 관찰자 입장에서 노인이 사는  곳과 노인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갈래	자유시, 서정시
성격	향토적
특징	- 원경에서 근경으로 시상 전개 - 높임말(경어체) 사용
구성	1연 - 산중의 마을 2연 - 갱 속 같은 마을 3연 - 잠 못 이루는 노인 4연 - 귀꾸라미의 울음 5연 - 눈 내리는 달밤
주제	외딴집에 사는 노인의 외로움과 그리움

 

 

 

 

김영랑 《연1》

 

이 작품은 '연'을 매개로 유년 시절의 기억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화자는 하늘에 날고 있는 연을 보며 유년 시절을 반추하고 있습니다.

 

갈래	자유시, 서정시, 운문시
성격	회상적
특징	회상으로 시상 전개
구성	1연 - 희미한 어린날의 기억 2연 - 연을 보며 느껴지는 긴장감 3연 - 서럽던 어린 시절 4연 - 외롭고 슬펐던 어린 시절
주제	슬프고 외로웠던 유년 시절의 회상

 

 

 

 

서영보 《문의당기》

 

집의 이름을 '문의'라고 지은 것과 관련하여 세상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을 전달하고 있는 고전 수필입니다. 작가는 이 글을 통해 상대주의적 시작으로 세상을 보아야 한다는 교훈을 위회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갈래	고전 수필, 한문 수필
성격	교훈적, 우회적
특징	- 묘사의 방식을 활용하여 대상의 특징을 구체화 - 편지의 형식을 활용하여 자신의 입장을 전달 - 의문의 형식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강조
주제	상대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의 중요성

 

 

 

 

양귀자 《원미동 시인》

 

이 작품은 《원미동 사람들》 연작 중 하나로 일상인들의 소시민적 근성과 세태를 고발하는 동시에 그들을 향한 작가의 연민과 애정의 시선을 보여 주고 있는 단편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나'라는 어린아이 서술자를 성절함으로써 어린아이의 순수한 시선을 통해 어른들의 부정적 세계를 효과적으로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갈래	단편 소설, 연작 소설, 세태 소설
성격	사실적, 비판적
배경	1980년대 여름, 부천시 원미동
시점	1인칭 관찰자 시점
특징	어린아이의 시각을 통해 어른들의 삶과 생각을 관찰
인물	나(경옥) - 7살 여자 아이. 소설의 관찰자이며 화자. 몽달씨 -  27살 청년. 정신이 이상한 사람을 취급. 김반장 - 원미동 반장. 27살 청년. 이기적이고 위선적인 인물. 주씨 - 김반장과 대비되는 인물.
구성	발단 - 나를 소개 전개 - 나를 좋아해 주는 김반장 슈퍼에서 놀며서 몽달씨와도 친구가 됨 위기 - 폭력을 당하고 있는 몽달씨를 외면하는 김반장을 보고 정이 떨어짐 절정 - 외면 당했던 몽달씨는 모이 회복된 후에도 여전히 김반장을 돕고 있음 결말 - '나'는 진실을 알면서도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몽달씨의 착한 마음을 이해하게 됨
주제	소시민적 근성에 대한 비판과 인간다운 삶에 대한 향수

 

 

 

 

정철 《성산별곡》

 

이 작품은 정철이 벼슬길에 나서기 전 전라남도 담양의 성산에 있는 서하당과 식영정 주변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그 주인 김성원의 은거와 풍류 새활을 예찬한 가사 작품입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른 성산 주변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성산의 생활환경과 정신세계를 그리고 있습니다.

 

갈래	서정 가사, 양반 가사
성격	전원적, 풍류적
배경	조선 명종 15년(1560년)
특징	- 한자어와 고사가 많이 사용됨 - 문답 형식으로 내용 전개
구성	서사 - 식영정 주변의 경치와 주인의 풍류 예찬 본사 - 성산의 사계절의 모습 결사 - 자연에 의거하는 멋과 풍류 예찬
주제	성산에 묻혀 사는 삶의 흥취

 

 

 

 

작자미상 사설시조

 

이 작품은 자연 속에서 꿩 사냥과 고기잡이를 하는 일상적 삶의 즐거움과 풍류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화자는 자연 속에서 풍류를 즐기는 삶을 사는 자신을 산중호걸이라 표현하며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갈래	사설 시조
특징	휘모리잡가 중 한 곡
구성	초장 - 꿩을 사냥하는 모습 중장 - 물고기를 잡는 모습 종장 - 풍류를 즐기는 산중호걸
주제	꿩 사냥과 물고기잡이를 하며 풍류를 즐기는 삶에 대한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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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문제는 학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

 

 

EBS에서는 모의평가 문제와 정답, 해설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 해설은 EBS의 해설을 참고하였습니다.

 

EBSi 국가대표 고교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