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문학작품 - 휴전선, 우포늪 왁세, 주을온천행, 서경별곡, 만분가, 옹고집전, 한계령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문학작품 정리입니다. 6월 모의평가에서는 박봉우 《휴전선》, 배한봉 《우포늪 왁새》, 김기림 《주을온천여행》, 작자미상 《서경별곡》, 조위 《만분가》, 작자미상 《옹고집전》, 양귀자 《한계령》에 대한 문제가 나왔습니다.

 

 

2019학년도 모의평가 6월 국어 영역

 

 

1. 작품소개 

 

박봉우 《휴전선》

 

이 작품은 남과 북의 분단으로 인한 대립으로 인한 상황을 비판하는 시입니다.

 

갈래	현대시
화자	남과 북의 분단의 현실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노래
상황	남과 북의 분단
태도	저항적, 고발적
주제	민족 분단의 아픔과 극복 의지

 

 

배한봉 《우포늪 왁새》

 

우포늪은 경남 창녕에 있는 자연 늪지로 수많은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는 곳이다. 작가는 이런 우포늪에서 느낌 감동을 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갈래	현대시
화자	우포읖 풍경에 대한 감동을 노래
상황	우포읖에서
태도	자연에 대한 감탄
주제	우포읖 풍경과 생명력에 대한 감탄

 

 

김기림 《주을온천여행》

 

함경북도 경성에 있는 온천마을인 주을온천을 여행하며 만난 오심암의 경치를 묘사와 감동을 노래하며 자연 앞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반성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갈래	수필
화자	바위를 보고 느낌점과 생각을 노래
상황	오심암의 경치를 예찬
태도	반성적, 교훈적, 비판적
주제	오심암의 경관에 대한 예찬과 세속적인 삶에 대한 반성

 

 

작자미상 《서경별곡》

 

《서경별곡》은 여성 화자가 이별에 대하 노래한 가요이다. 이 작품에서 화자는 떠나는 임을 원망하는 것이 아닌, 임이 떠날 수 있도록 배를 제공하는 사공을 원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갈래	고려가요
화자	이별한 임을 그리워하는 여인
상황	임과 이별함
태도	임과 이별했으나 임을 기다림
주제	이별의 정한(情恨)

 

 

조위 《만분가》

 

유배 가사의 효시가 되는 작품으로 억울하게 유배된 것에 대한 슬픔과 억울함을 하소연하고 임금에 대한 충성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갈래	유배 가사
화자	억울하게 유배된 조위
상황	유배지에 있는 상황(조선 시대)
태도	슬픔과 원통함
주제	유배생활의 억울함과 연군의 정

 

 

 

작자미상 《옹고집전》

 

조선 후기에 판소리를 바탕으로 쓰인 소설로 지은이와 쓰인 년도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고전 소설입니다. 소설은 욕심 많은 옹고집이 가짜 옹고집으로 인해 고생을 한 뒤 개과천선을 한다는 줄거리입니다.

 

갈래	고전 소설
상황	주인공 옹고집이 가짜 옹고집으로 인해 고생 후 개과천선
성격	해학적, 교훈적, 풍자적
배경	조선 후기
주제	개과천선(改過遷善)

 

 

양귀자 《한계령》

 

이 작품은 연작 소설 《원미동 사람들》 중 한편으로 1980년대 부천 원미동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갈래	단편 소설, 연작 소설
인물	나(주인공, 서술자), 은자(친구, 가수), 큰오빠(가장)
시점	1인칭 주인공 시점
성격	회고적, 애상적
배경	1980년대, 서울, 부천
주제	소신의 힘든 삶과 소박한 꿈

 

 

2. 문제 해설

 

2019학년도 모의평가 지문

2019학년도 모의평가 문제

 

27번	세 작품 사이의 공통점 찾기
정답	1번
해설	(가)에서는 휴전선이라는 공간을 남북 분단의 현실과 연결 지어 우리 민족 이 겪는 비극과 그 비극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형상화하고 있다. (나)에서는 진정한 소 리를 찾기 위해 평생을 바쳤던 한 소리꾼의 삶을 생명력 넘치는 우포늪이라는 공간과 연결 지어 그의 삶과 우포늪이 지니는 가치를 구체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다)에서는 바위로 대표되는 겸손하고 순결한 자연 공간과 세속적 삶에 물든 글쓴이를 연결 지어 15 바위처럼 살고 싶은 글쓴이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세 작품은 모두 인간의 삶과 공간의 의미를 연결 지어 주제 의식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28번	표현상 특징 파악
정답	3번
해설	(가)는 위기감이 감도는 휴전선의 현재 상태를 중심으로 과거의 역사, 미 래에 발생할지도 모를 비극적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므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한 것은 아니다. (나)는 화자가 떠올린 한 소리꾼의 삶과 우포늪의 모습이 연관되 어 형상화되었을 뿐, 시선의 이동에 따라 시상이 전개되고 있지 않다.
29번	소재의 기능 파악
정답	2번
해설	(가)에서 ‘별들이 차지한 하늘’은 왕래할 수 없도록 땅을 나눈 휴전선과 달 리,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끝끝내 하나인’ 세계를 의미한다. 또 (다)에서 ‘아득히 쳐다보이는 높은 하늘 아래’는 티끌을 품은 듯한 것이 하나도 없는 순결한 자연을 의 미한다.
30번	외적 준거에 따른 작품 감상
정답	5번
해설	[E]에서 화자는 하늘을 선회하는 왁새를 바라보며, 평생 추구했던 절창을 끝낸 소리꾼과 이 왁새를 대비하여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동일시하고 있다. 이와 같 이 화자는 우포늪의 왁새로부터 소리꾼을 상상적으로 떠올리면서, 자연과 인간이 어 우러진 세계에서 창조되는 예술의 경지와 우포늪의 아름다움을 그려 내고 있다.

 

 

 

2019학년도 모의평가 문제

2019학년도 모의평가 문제

 

 

31번	감상의 적절성 평가
정답	4번
해설	(다)에서 글쓴이는 티끌 하나 없는 순결한 자연에 비해 자신의 몸과 마음 이 먼지, 즉 세속의 때로 가득하다고 생각하며 부끄러워하고 있다. 이 글에서 ‘티끌’ 은 세속의 더러움을 표현한 것이지 자연이 ‘티끌’처럼 작다고 한 것은 아니다.
32번	소재의 기능 파악
정답	4번
해설	‘좃니노이다’는 ‘따르겠습니다’, ‘따라가겠습니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으 며, 임이 자신을 사랑해준다면 임과 함께 하겠다는 소망을 나타낸다. ‘빗취어든’은 ‘비 치거든’ 정도로 해석할 수 있으며, 화자가 달빛에 비친 그림자가 되어 임의 옷에 가 닿고 싶다는 의미이므로, 이 역시 임의 곁에 있고 싶은 화자의 소망을 드러내는 것으 로 이해할 수 있다.
33번	감상의 적절성 평가
정답	5번
해설	‘ᄀᆞ을 ᄃᆞᆯᄇᆞᆯ근 밤’은 임과 헤어져 있어 슬픈 화자의 처지를 부각하는 시간 적 배경이고, ‘월중’은 임의 옷에 비친 그림자라도 되고자 하는 화자의 심정이 제시되 는 시간적 배경이다. 이들은 모두 이별한 임과 재회하고자 하는 화자의 소망이 반영 되어 있는 배경으로, 임과 재회한 순간을 드러내고 있다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34번	작품 간 공통점, 차이점 파악
정답	2번
해설	[A]의 ‘신’과 [B]의 ‘붉은 마음’은 모두 변하지 않는 화자의 마음을 비유적 으로 나타내는 것이고, [A]와 [B]의 ‘바위’는 모두 그 마음을 변하게 할 수 있는 장애 물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신’과 ‘붉은 마음’이 ‘바위’로 형상화되었다는 진술은 적절 하지 않다.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 문제는 학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

 

문제의 해설은 EBS에서 제공하는 해설을 참고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EBS에서도 모의평가 문제와 정답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EBSi 국가대표 고교강의